예쁜아이
(양스토리-칼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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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교육은 교회에서(만)??
지난주부터 예쁜아이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아이들의 손에 뭔가 이것저것 들려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게 다 뭐지? 하며 의아해 하실 것 같아서 칼럼을 남깁니다. ^^
주일날 저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설교와 공과(만들기)를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1시간 30분 가량의 주일 예배 말씀은 그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에게서 잊혀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아쉬운건 주일날 선포된 말씀이 가정에서 전혀 되새겨지지 않음으로 아이들이 주중에 말씀대로 살아볼 기회조차 가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학교들이 이제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신앙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짜내고 부모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예쁜아이 부서에서도 주일날 자녀들이 어떤 말씀으로 예배를 드렸는지, 그리고 공과시간에 열심히 배우고 만들었던 자료들을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다시 만들고 정리할 수 있도록 매주 자료를 보내드릴 것입니다. 또 그 자료를 매달 모으면 한권의 훌륭한 팝업책으로 만들어져 두고두고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매주 카톡으로 어떤 공과를 했고 어떻게 집에서 활동해야 하는지도 친절히 안내문도 보내드릴 것입니다. 사실 부모님 입장에서 조금 번거로우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녀의 온전한 신앙을 위해 저희와 함께 노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이들 손에 들려지는 건 그 주 공과카드, 만들기팝업북, 말씀액자가 나가고, 엄마와 함께하는 엄큐가 매주 나갑니다. 참 많지요?^^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교회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예쁜아이 가방이 다음주부터 나갑니다. 가방에 쏙 담아 드릴테니 집에 가기도 전에 잊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세요.^^
당장은 너무 어린 친구들이 감당하기에는 아이들도, 부모님도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시작은 유치부 친구들부터 합니다. 유아부와 영아부를 위한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건 쪼~금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