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창세기 41장 9~13절)

# 본문 이해하기

요셉의 억울함을 풀어줄 줄 알았던 술 맡은 관원장이 감옥에서 나간 지 2년이 지났지만 요셉은 여전히 감옥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바로왕이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 마술사를 비롯한 어떤 지혜로운 사람들도 왕이 꾼 꿈을 해석하지 못하자 그때서야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기억해내고 그때의 일을 왕에게 아뢰면서 드디어 요셉은 왕 앞에 서게 됩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

1.감옥에서도 형통한 삶을 살았던 요셉

-형통이란 모든 일이 잘 되다, 영어로 Go well 이라고 합니다. 요셉의 입장에서는 두 번, 세 번 억울한 일을 당하고 망하는 인생처럼 느꼈을지 몰라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요셉은 분명 go well.. 즉 바르게 잘 가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공부잘하고 유명해지고 잘사는 것이 형통한 삶이 아니라 비록 감옥같이 힘든 순간마저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바로 형통한 삶입니다.

1-1.적용질문

-나는 언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느끼고 있나요?

-나는 힘들고 어려운 순간, 혹 억울한 순간에도 하나님 때문에 감사할 수 있나요?

2.약속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사람들은 쉽게 약속을 하고 쉽게 약속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그가 하신 약속을 지키시고 이루어내시는 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약속을 이루는 시기를 우리가 다 알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셉의 사건처럼 가장 완벽한 하나님의 때에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인내할 수 있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1.적용질문

-나는 하나님과 또는 사람들과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인가요?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당장 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불평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