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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K어린이팀

  • 정정교
  • Mar 05, 2014
  • 2652
  • 첨부11

  (정도사 칼럼) “오늘도 학교 앞에 갑니다.”

 

   신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치원, 선교원을 졸업한 여덟 살 어린이들이 초등학교를 향해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처음 학교 가는 어린이들을 비롯해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어린이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GMK 어린이팀 소식지와 어린이 뉴스를 통해 알렸습니다. 아침에 어린이들이 학교 갈 때 학교 입구에서 제가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어린이들과 약속한 대로 4() 새벽 기도를 마치고 아침 8시에 삼호초등학교로 갔습니다. 아침 8시부터 삼호초등학교 정문에서 익숙한 얼굴 보기를 기다렸습니다. 손을 잡고 혼자서 걸어오는 아이들도 있었고, 자기 이름이 쓰여진 명찰을 목에 걸고 부모님 손을 잡고 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부모님 차에서 내리는 아이들, 준비물을 사러 문방구에 가는 아이들 모두 차가운 아침 바람을 뚫고 학교에 왔습니다.

 

   드디어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 이름을 먼저 불러주는 어린이도 있었고, 제가 이름을 부르니 "안녕하세요" 라고 하며 놀라는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워 하며 "전도사님이 여기 왠일이에요?" 라고 묻는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혹시나 아침을 못 먹고 오는 어린이가 있을까 싶어서 준비해온 빵과 간식을 나눠줬습니다. 어린이팀 어린이들과 같이 학교에 오는 친구들에게도 나눠줬습니다. 삼호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팀 명단에서 마지막 어린이가 오는 것까지 확인하고 시계를 보니 9시였습니다.

 

   아침에 정문을 통해 학교로 들어가는 어린이가 많지 않았습니다. 다른 출입구로 들어갔는지 제 앞을 지나가는 어린이들이 너무나 적었습니다. 학교 앞 심방을 마치고 연락 드린 한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제게 충격적이었습니다. 한 교실에서 같이 공부하는 어린이가 15명 밖에 안된다는 라는 것이었습니다. 40~50대 부모님들은 오전반, 오후반을 나눠서 공부를 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해도 5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한 교실에서 공부했습니다. 그 당시에 교회 유초등부에 가면, (이렇게 표현을 해서 죄송하지만...) 어린이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바글바글 이라는 표현 대신에 띄엄띄엄 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어린이가 적었습니다.

 

   앞으로 20~30년 후에 이 어린이들이 교회의 주축이 될 것입니다. 20~30년 전 국민학교에서 오전반, 오후반 나눠서 공부하던 50여명의 어린이가 20~30년이 지난 지금 교회의 주축이 되어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초등학교 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어린이가 15명 밖에 안됩니다. 20~30년이 지난 후 이 어린이들이 교회의 주축을 이루며 신앙생활을 할 때 교회의 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교인 숫자의 1/3에서 1/5 정도까지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이런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미래의 모습을 예상해보니 전도하지 않고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 앞 심방과 전도를 하면서 교회에서 보던 얼굴을 학교에서 다시 보게 되니 기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더욱 힘써서 전도하지 않으면 20~30년 후 교회에 주축이 되어야 할 젊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1/3에서 1/5까지 줄어들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어린이 사역이 중요합니다. GMK 어린이팀의 가장 중요한 사역인 VIP 전도에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친한 친구(VIP)를 교회 데리고 올 수 있도록(관계 전도) 어린이들을 만나러 학교 앞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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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

 

1. GMK 예배 시간 변경: 1130=> 11

 

2. 전도사님이 학교에 찾아갑니다.

1) 시간: 등교 시간 (,,금 오전 750~ 9)

2) 학교 일정 모둠 어린이들 학교를 알려주세요.

11(): 옥현초(후문) 12(): 신복초 (정문) 14(): 호연초 (정문) 18(): 옥동초 (정문) 19(): 구영초 (정문) 21(): 천상초 (정문)

 

3. 모둠별 달란트 시상

1) 원칙- 100 달란트 모은 모둠에게 파티 재정 지원

(1) 어린이: 모둠 모든 어린이 결석 안하면: 1달란트!

VIP 데리고 오면: 2달란트!

(2) 선생님: 새벽기도 1달란트(최대 2달란트)

수요기도회 1달란트

 

4. 모둠별 모임 교재

- 39무엇을 기도하죠?” / 16“Help me!”

 

5. 더 블레싱 찬양팀 모임: 8() 13:30

 

6. 심방: 김지성, 김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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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 + 새친구 명단 (:54) >

 

: 김성현, 김다정(고모) 이다은(양예본) 황산하(배보람) 김지윤(김예원) 김상일(강경호) 정서진(박준모) 김준모(박선규) 김윤수(문정빈) 김예진(김태희) 임주현(최은혁) 이다은(박현진,최은혁) 이인송(박주연,박가연,백진현,김채원)

 

: 복인애(김효정) 박희정,박희란(양예본) 김준서(최은혁) 유서현(이예은) 박지연,지혜,수연(안정희)

 

: 안준서(임서율) 김주엽(김준모) 남승우(박준모) 우현서(부모님)

 

: 배준서(아버지) 최미송(구하영) 김서연(김예원) 김현민(박준모,권규민) 선형준(최은혁) 곽선호(김태현) 이건호,이정빈(우효림)


: 김세은(우효림) 이주형,혜승(문정빈,문정환)

 

: 윤유상(박다은)

 

이상: 김주이(김태희) 이혜성(이혜빈) 김서연(임서율) 이혜빈(김태희) 김채민(박건우) 김채원(박주연) 백찬현(박건우) 백진현(박주연) 진가윤(우효림) 김태희(우효림) 김준모 박성현(박건우) 박가연(박주연) 박준모(김태현) 박다은(이채림) 박선규(김태현) 권규민(박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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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셨습니다. 전도사님!
    아침에 학교앞으로 가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참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전도사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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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쓰고 홈페이지에 올리자마자 댓글을 달아주시는 센스의 달인, 김하관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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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부터 수고하신 전도사님과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이 떠오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아이들 영적 성장에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듭니다^^; 어린이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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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사역과 VIP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어린이팀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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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이 교회에 함께나올수 있도록 하는것이 저희들의 기도제목인것 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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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관계를 통해 친구를 데려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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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 많으셨네요.
    아이들의 좋아하는 모습 그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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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째주
    - 새벽기도: 박찬우(2), 조희종(1)
    - 수요기도회: 박찬우, 안정희, 윤수희, 신명숙, 조희종 (류동제, 박예승, 신세은, 양예본, 김지성, 김윤후)
    - VIP: 기쁨(2), 십자가(2), 사랑(2), 예수(2), 하늘(1), 스카이(2)
    - 모둠 어린이 전원 출석: 일곱살무지개 모둠

    선생님, 위 정보가 맞는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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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 모리아산 예배 때 조희종 선생님과 김성숙 선생님 참석하셔서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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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셨습니다 선도사님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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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학교 앞에 가서 어린이들을 만나는 것을 통해서 어린이팀 어린이들의 가장 친한 친구를 교회에 데리고 올 수 있는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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