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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K어린이팀

  • 정정교
  • Oct 24, 2013
  • 4702
  • 첨부5

(정도사 칼럼46)   VIP 어린이들의 태도와 행동을 품어주세요

 

   바른아이 도서관은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VMS)과 연계해서 국가가 인정하는 봉사 실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자원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VMS 홈페이지에 봉사자 모집 글을 계속해서 올립니다. 그래서 여름 방학동안 많은 학생들이 모집 글을 보고 지원을 했고 봉사를 했습니다. (교회 학교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고 싶고 자원봉사 실적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와 노명옥 사모님께 문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자원봉사를 신청하는 학생들을 대하다 보면, 학생들마다 다양한 반응이 있는 것을 봅니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소극적으로 대답만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때로는 말을 할 때, 듣고 있는건지 아닌지, 반응을 알 수 없는 학생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굉장히 답답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사람은 반응을 잘하는 사람이다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반응을 가진 아이는 좋은 태도를 가진 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만난 사람이라서 어색할 수도 있지만, 평소에 태도가 좋은 사람이라면,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도 최소한의 예의와 바른 태도를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어릴 때부터 자라온 어린이들은 반응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매주일 교회에 나와서 어른들을 만나고 또래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통해서 훈련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교회 처음 나온 어린이(VIP)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팀에 VIP 어린이들이 많이 왔습니다. 그 중에도 반응(태도)이 좋은 어린이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부모님의 교육 배경을 비롯해서 경제적인 능력, 양육 환경과 방법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자란 어린이들간의 차이(편차)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교회 다니지 않은 어린이들 간의 차이가 큰 것을 봅니다. 그래서 VIP 어린이들을 대할 때, 가끔씩 선생님을 대하는 태도와 행동이 이해가 안될 때도 있고, 태도와 행동이 무례하고 건방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선생님들과 VIP 어린이, 교회 아이들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도 합니다. 말은 하지 않지만, 그 어린이가 빨리 이 곳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거나, 건방진 녀석들이... 라고 하며 참기도 할 겁니다.

 

  그런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선생님과 어린이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어린이 VIP의 태도와 행동을 선생님께서 품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어린이 VIP가 왔을 때, 그 어린이가 자라온 환경을 모르기 때문에 우선 그 아이를 품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라온 나이만큼 부모님의 양육 방식에 따라서 자라왔는데, GMK 어린이팀에 온다고 갑자기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교회 분위기(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더욱 긴장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마치 한번도 절에 가보지 못하고 교회만 다닌 사람이 친한 친구와 함께 절에 가서 앉아 있을 때의 어색함, 긴장감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 가봤던 교회. 그 교회에서 받았던 느낌과 감정들이 평생을 따라다닐 것입니다. 먼저 그 아이들을 사랑을 품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린이 VIP와 관계를 맺기 전까지는 조심스럽게 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아이가 저를 전도사님으로,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인정하기 전까지는 힘드시겠지만, 그 아이를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섬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느냐고,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하느냐고요? 저희들과 어린이 VIP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위해서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VIP 어린이들을 잘 배려해서 많은 VIP 어린이들이 저희 GMK 어린이팀을 통해서, 저희 교회에서 말씀 안에서 자라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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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

 

1. 소식지 추첨!

 

2. 필사 미션 시상 (10)

-1: 임서율, 이예원

-2: 문정빈, 문정환, 박주연, 황규민, 황해민

-3: 백진현

-4: 이화윤, 김효정, 박가연, 김채원

 

3. 크리스마스 발표회 어린이 모집

- 태권무 / 스토리 챈트(천사들의 합창)

 

4. 11월 생일자 및 결혼기념일

- 생일자: 김환희(11.4), 신명숙(11.4), 김민지(11.17),  김예빈(11.26), 최은혁(11.27)

- 결혼기념일: 김하관(11.4), 안정희(11.20)

 

5. 모둠별 모임 교재

-1027변화된 바울” / 113루디아를 만났어요

 

6. 정정교 전도사님 소식

 

1) 10월 18일(금) 울산교회, 팀에딩턴 초청세미나 참석 (교회, 변화의 길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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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월 19일(토) 어린이 목자 임명식을 위한 교육 (김은빈, 박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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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월 19일(토) 유아세례 교육 (김서원- 김정탁, 장미정 부부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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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 방, 구경해 보실래요?

 

4) 10월 20일(주일) 새로운 삶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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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VIP+새친구 명단 (:33) >

 

: 남승우(박준모) 이혜빈(김태희) 김준모(박선규) 김준서(최은혁) 이다은(박현진, 최은혁) 김윤수(문정빈) 김예진(김태희) 선형준(최은혁) 호세진,호세원(김지성사촌) 임주현(최은혁)

: 김서연(김예원) 이주형,이혜승(문정빈) 유서현(이예은)

: 유현서(부모님)

: 곽선호(김태현) 이건호,이정빈(우효림)

: 윤유상(박다은) 김세은(우효림)

: 김채민(박건우)

번 이상: 김채원(박주연) 박선규(김태현) 백찬현(박건우) 김준모 백진현(박주연) 김태희(우효림) 박성현(박건우) 박가연(박주연) 진가윤(우효림) 박준모(김태현) 박다은(이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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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나온 아이들 서먹서먹해하며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거예요 저또한 보석같은 아이들을 기다리며 섬기도록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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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문자드리기 전에 항상 먼저 확인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정희 선생님의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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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들이 너무 침묵하는 건 아닌가란 생각도 했지만..
    교회밖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그래도 전도사님의 생각을 따르며 인내합니다^^

    어린이팀 예배 연속2주 빠졌습니다.
    그런데 또.. 이번주 당직근무로 3주째 빠져야 되는 상황입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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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하게 선생님의 생각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른이 너무 침묵하고 있지는 않고 있나 라는 선생님의 안타까움을 저 또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대 상황을 솔직하게 접근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개인주의와 탈권위주의가 팽배해 있는데, 앞으로는 이것이 더욱 더 심화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이 권위를 인정하는 것과 그 권위에 순종하는 것을 가정에서부터 배우지 못한 어린이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고학년 남자 어린이는 사춘기 시절에 발을 디디면서부터 이것이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권위를 내세우며, 가르치고, 훈계하려고 한다면 관계가 전혀 없는 고학년 남자 어린이들은 반항으로 표출될 것입니다. 좀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가정 교육을 어떻게 해왔느냐에 따라서 반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처음 본 어른, 또는 일주일에 한 두번 만나는 선생님이 가장 먼저 해주어야 할 것은 사랑이고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관계가 먼저 쌓인 후에는 좋은 관계 속에서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이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들에게 맡겨진 자녀들에게는 권위를 인정하고 권위에 순종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만 그 전에 사랑과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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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사님 한주간의 사역이 너무 바쁘네요. 생일자 명단에 김준모 어린이가 빠졌어요 11월10일 입니다. 전도사님의 칼럼 잘 보았습니다. 아이들을 보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엔 다같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가 생각 되어지고 좀 거친 행동을 하더라도 이해하고 사랑으로 품어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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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모를 빠뜨렸군요. 11월 생일자 명단에 삽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소식지가 목요일 중으로 제작이 완료되는데, 준모 이름이 빠졌어요. 소식지를 제외한 곳에는 삽입하도록 하겠습니다. 팀장님의 섬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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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읽었습니다. 교사로서 기도 많이라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못하고있네요, 반성하면서 조금더 열심히 성김의 자세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생일파티는 저가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모듬은 분가식으로 주일날 점심을 먹을까합니다. 자장면으로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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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일파티는 11월 3일(주일) 준비 부탁드리겠습니다.

    2) 가끔씩 나오는 어린이들도 연락해서 함께 자장면을 먹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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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아이들의 섬김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더 사랑해줘야겠습니다. 새로운삶 강의 못 들어서 많이 아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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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하면서 김나경 선생님께서 안 계셔서 아쉬웠어요. 주일날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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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게 되면 대부분은 얌전하다든지 등의 (예의성) 매너를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간혹 이미 교회에 있는 아이들이 까불이가 되어 행동양식이 전이 될까 싶기도 합니다. 여하튼 아이들을 만지시는 아버지의 놀라운 계획을 믿으며, 품에 안아 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지난주에 빠지게 되었는데, 생각해 보니, 빠지지 않고도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제 생각대로만 했던 것 같아요. 회개하며 다시 돌이켜봅니다. 이번주에 새로운 찬양 higher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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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좋은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좋은 태도가 몸에 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저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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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에는 권리와 책임이 동시에 주어집니다. 주님은 사랑이시며 공의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할점는 주님과의 시선을 놓치는 순간, 이 균형이 무너진다는
    사실입니다. 모든일에 있어서 균형잡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성령님께서
    동행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전도사님, 선생님, 우리GMK아이들 모두 서로 동력자로서~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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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사랑과 공의! 균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놓치지 않는 어린이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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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아이들을 이해하고 품어주고 살갑게 대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음을 반성합니다.
    아이들과 관계가 바로설 때까지 기다려주고 사랑으로 대하겠습니다.

    *11월 레크레이션 목록
    11월 3일 : 추수감사주일 연합예배 or 보물섬 – 예배전 십자가 홀에 글자가 적힌 종이를 숨겨 놓고, 종이를 찾아 제시하는 단어를 완성시키는 게임
    11월 10일 : 2인 3각 반환점 돌아오기
    11월 17일 : 양파링 빨대로 옮기기(남녀 구분 두 팀 구성 - 각 개인이 입에 빨대를 물고 정해진 시간 동안 양파링을 많이 옮기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
    11월 24일 : 단체 줄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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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레크레이션 목록을 제가 말씀드리기 전에 미리미리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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