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K어린이팀
(정 칼럼) 약속 시각 잘 지키도록 하려면...
(정정교 전도사 칼럼 19) 약속 시간 잘 지키도록 하려면...
지난 주 토요일 포크레인 체험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 10분 교회에 모여서 출발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 어린이가 체험 활동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친구의 전화와 방문으로 약속 시각보다 20분 늦게 교회에 도착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약속 시각에 맞춰서 왔었기에 저와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어린이들이 20분을 기다려야 했고 박찬우 선생님과 약속한 장소로 서둘러서 가야 했습니다. 그 때 한 선생님의 삶의 철학이 담겨있는 한 마디의 말이 기억납니다.“제 인생에서 약속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어린이들에게 약속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말이었습니다.
이렇게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이 약속 시각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교인들이 약속 시각을 잘 지키는 한 교회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약속 시각을 잘 지키도록 하는 방법이 뭘까 궁금했는데,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약속한 시각이 되면 차가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한 분들은 함께 가지 못했습니다. 이런 문화가 정착되자 교인들은 약속 시각 10분 전에 미리 와서 기다리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교인들이 약속 시각 10분 전에 도착해서 기다리지 않겠습니까?
지금 당장 GMK 어린이팀에 이런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맡겨주신 어린이들에게 약속 시각을 지키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서서히 이런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약속 시각을 잘 지키도록 하시는 선생님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한 달 전이었습니다. GMK 어린이 찬양팀인 더 블레싱 찬양팀이 새롭게 구성되고 연습을 할 때였습니다. 찬양 담당 선생님은 찬양 연습 시작 시각인 오후 3시 전에 와서 미리 연습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3시 30분이 지나도록 오지 않은 어린이 때문에 연습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연습 시각에 늦은 이유를 알고 보니, 연습 시각을 잊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그 이후로는 연습 시각을 비교적(?) 잘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어린이와의 약속이지만 약속 시각을 지키시려고 노력하시고 어린이들이 약속 시각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삶으로 가르쳐주시는 찬양 담당 선생님의 모습이 본보기가 됩니다.
저도 선생님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이 되면, 칼럼과 광고가 홈페이지에 올라옵니다. 제가 선생님들께 목요일에 칼럼과 광고를 올리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목요일까지 칼럼을 쓰고 광고를 올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선생님과의 약속이 제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선생님, 부모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약속 시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자녀들과 어린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배워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
1. 스페셜 GMK 예배
- 일시 및 장소: 5월 5일(주일) 11시 30분 / 본당
- 2부 예배 때 부모님과 함께 예배 드려요
2. 체험 프로그램 신청 (울산 시각장애인복지관)
- 일시: 4월 27일(토) 오후 / - 프로그램: 암흑카페
3. “노틀담의 곱추” 뮤지컬 공연 관람
-일시: 5월 4일(토) 11시 / -장소: 울주문화예술회관
4. 모둠별 모임 교재
1) 21일 교재“아골골짜기 사건”
2) 28일 교재“갈렙의 소원”
5. 베프 1차 티켓 획득한 어린이
최은혁(선형준, 임주현), 박건우(김채민, 박성현), 박주연(김채원, 박가연), 이채림(박다은),
문정빈(김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