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K어린이팀
(정 칼럼) 베프 에피소드
1. Be.F Episode
지난 주였습니다. GMK 어린이팀의 한 어머니로부터 다급한 질문 하나를 카톡으로 받았습니다.
"OO이가 친구에게 쪽지를 써서 보냈는데, 교회에 친구 데리고 오면 에버랜드 쿠폰 준다고 그 친구에게 가자고 했다고 합니다. OO이에게 물어보니 전도사님께서 분명히 친구 데리고 오면 에버랜드 쿠폰 주신다고 했다면서 우네요. 제 생각은 아닌 것 같아 친구 엄마에게 잘못 적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카톡을 받고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부모님께 가정통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팀의 소식을 전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부모님께 먼저 알려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리고, 베프 프로젝트에 대해 어머니께 설명해드렸습니다. 제 얘기를 다 들으신 어머니께서 자녀의 말을 믿지 못한 것에 대해서 자녀에게 사과했고, 자녀의 말을 믿지 않은 엄마로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하셨습니다.
칼럼으로 GMK 어린이팀의 부모님과 소통한다고 생각했지만, 칼럼만으로 부족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부모님께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GMK 어린이팀에 자녀를 두신 부모님께 부탁드립니다. 제 칼럼을 읽어주시면 GMK 어린이팀에서 중요한 소식들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2. Be.F Five
지난 주일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다운공동체교회 GMK 어린이팀에 5명의 어린이들이 처음 나왔습니다. 주연이가 데리고 온 김채원, 박가연, 건우가 데리고 온 김채민, 박성현, 채림이가 데리고 온 박다은. 어린이팀 재적 39명 중에 5명이 GMK 어린이팀에 처음 나왔다는 것은 12%의 변화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GMK 어린이들이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신 팀장님과 선생님, 부모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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